-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28.11포인트(1.29%) 상승한 17,977.42로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27.79포인트(1.35%) 오른 2,081.1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7.75포인트(1.19%) 오른 4,929.51을 각각 기록.
- 16일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96센트(2.1%) 내린 배럴당 43.88달러에 거래를 마침.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29달러(2.36%) 하락한 배럴당53.38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0센트(0.1%) 올라 온스당1,153.20달러에 마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가 역대 처음으로 12,000을 넘는 등 크게 상승.
이날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 뛴 12,167.72로 마감.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면적 양적완화 효과, 유로화 가치 하락에 맞물린 수출호조, 독일 소비 강세 등으로 증시가 힘을 받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4% 상승한 6,804.0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1% 오른 5,061.16에 각각 거래를 마침.
또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38% 증가한 3,706.75를 기록.
- 코스피는 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
코스피는 이날 1.54포인트(0.08%) 오른 1,987.33으로 장을 마침.
코스닥지수는 1.15포인트(0.18%) 오른 635.40으로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51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4억원 수준이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