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LG이노텍, 1분기 실적 호조"

입력 2015-03-17 07:45
한국투자증권은 17일 LG이노텍[011070]이 올해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은 1조7천44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 감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35% 증가할 것"이라고전망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상승해 LG이노텍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됐고 카메라모듈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일부 우려와 달리 2분기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9% 증가한 9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899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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