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재건축 인가에 상한가

입력 2015-03-16 09:14
삼부토건[001470]이 16일 르네상스호텔 재건축기대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오전 9시 1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됐다.



르네상스호텔의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매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부토건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재건축을 위한 세부개발계획이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높이 159m짜리 37층 건물 두 동이 새로 들어서며 총 연면적 7만1천500평 규모에 호텔과 업무, 판매문화, 컨벤션을 갖춘 업무복합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심의 통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르네상스호텔 공개입찰 매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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