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하락…3년물 연중최저

입력 2015-03-11 17:39
한국은행 3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하루 앞둔11일 국내 채권시장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값 강세)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가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907%로 전날보다 0.030%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3년물 금리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009%로 0.067%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316%로 0.



071%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67%포인트 하락한 연 2.510%를, 30년물 금리는 0.061%포인트 내린 2.599%를 각각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870%로 0.042%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890%로 0.032%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66%로 0.040%포인트, BBB- 등급회사채는 연 8.066%로 0.04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0%로 전날과 같았고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2.13%로 0.02%포인트 내렸다.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조만간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채권값이 강세를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