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 파이어니어 스트래티직 인컴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016360]과 유안타증권[003470]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파이어니어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로, 안정적인 중장기수익을 위해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 배분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설계됐다.
투자 대상은 미국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채권, 주택저당증권(MBS), 신흥국 채권 등이며 상관관계가 낮은 채권에 분산 투자 된다.
미국 파이어니어 자산운용은 258조원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이며 2003년 이 펀드운용을 시작한 이후 연 7%의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미국 국채 같은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면 수익이 나빠질 수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이 예정된 만큼 유연한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수료는 A클래스가 선취수수료 0.7% 이내, 연보수 0.73%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1.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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