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리조트호텔을 인수한다.
미래에셋운은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할라 해안에 있는 페어몬트 오키드 하와이호텔을 2억2천만달러(약 2천417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1990년 개장한 이 호텔은 우드리지 캐피털과 오크트리 캐피털 소유로, 13만1천928㎡ 면적에 540개 객실과 스파·피트니스, 테니스장 등을 갖췄다.
앞서 미래에셋은 호주 시드니 포시즌호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입주한 워싱턴 오피스빌딩 등을 인수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서울 판교를 개발해 최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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