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3일)

입력 2015-03-03 07:46
-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5.93포인트(0.86%) 높은18,288.63에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12.89포인트(0.61%) 오른 2,117.39에 마감. 다우존스와 S&P 지수의 종가는 새로운 최고 기록임.



나스닥 종합지수는 44.57포인트(0.90%) 상승한 5,008.10에 거래를 마쳐 5,000선을 다시 넘어섰음. 나스닥 지수는 정보통신(IT) 버블이 고조됐던 2000년 3월 9일과3월 10일에 이어 세 번째로 5,000을 돌파.



-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 타결 후 이란의 원유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속에 큰 폭으로 내렸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7센트(0.3%) 떨어진 배럴당 49.59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88달러(4.60%) 내린 배럴당 59.70달러 선에서 움직임.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등 서방국의 정치적 의지가 분명하고,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기로 합의가 된다면 이번 주에라도 핵협상이타결될 수 있다고 말했음.



-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독일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상승한 11,410.36으로 거래를 마쳤음. 독일 증시는 지난달 2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9% 내린 6,940.6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0.69% 하락한 4,917.32에 각각 마감. FTSE 1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인 6,974.26까지 상승했으나 장 후반 하락.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7% 떨어진 3,589.29를 기록.



- 코스피는 2,000선 문턱에서 다시 멈칫함.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0.55%) 오른 1,996.81로 장을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2포인트(0.55%) 상승한 1,996.72로 시작해 장중 최고1,999.13까지 오르며 2,000선과의 거리를 바짝 좁히기도 했으나 고지를 넘어서는 데에는 실패.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포인트(0.44%) 내린 621.81로 장을 마침.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