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295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코스피가 지난달 26일 1,993.08까지 오르는 등 국내 증시가 모처럼 강세를 띠자차익 실현을 위한 자금 유출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5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80억원이 이탈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로는 1천474억원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00조3천976억원으로 늘었으며 순자산 총액은 101조4천286억원으로 집계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