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일제히 상승

입력 2015-02-12 16:51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12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4%포인트상승한 연 2.075%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175%로 0.026%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406%로 0.



05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49%포인트 오른 연 2.571%, 30년물 금리는 0.044%포인트 뛴 연 2.643%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016%포인트, 0.017%포인트 오른 연 2.006%, 연 2.040%를 기록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22%포인트 상승한 연 2.335%, BBB-등급 금리는 0.024%포인트 뛴 연 8.232%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2%,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2.23%로 전날과 같았다.



최근 통화정책보다 경제 구조개혁을 강조해온 정부 자세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당 부분 사라진 데다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세가 이어지자 채권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1만3천34계약, 10년 국채 선물을 3천842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