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9.55포인트(0.79%) 오른 17,868.76에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1.85포인트(1.07%) 상승한 2,068.59에,나스닥 종합지수도 61.63포인트(1.30%) 뛴 4,787.65에 각각 마감함.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이탈을 뜻하는 이른바 '그렉시트'(Grexit)' 우려감이 누그러지면서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음.
-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세를 보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84달러(5.4%) 하락한 배럴당 50.02달러에서 거래를 마침.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65달러(2.83%) 내린 배럴당 56.69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0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결국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으나 전반적으로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2% 떨어진 6,829.12에 거래를마침.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85% 상승한 10,753.8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96% 뛴 4,695.65에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장 초반 0.9%까지 상승했다가 되밀려 0.6% 오른 372.77로 마쳤음.
-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으로 동반 하락함.
코스피는 전날보다 11.14포인트(0.57%) 하락한 1,935.86으로, 코스닥지수는 0.80포인트(0.13%) 떨어진 592.95로 각각 거래를 끝냈음.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3억원, 39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으나외국인은 1천31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움.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