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음력설)가 코앞으로다가오면서 유커(遊客·중국 관광객) 수혜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했다.
6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전날보다 9.66% 오른 1만6천900원에 거래됐다. 한국화장품[123690]도 4.39% 오른 6천660원을나타냈다.
화장품 대표 종목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89만8천원으로 2.22%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한때 역대 최고가인 293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모레G[002790]는 125만2천원으로 1.95%, LG생활건강[051900]은 69만8천원으로1.60% 각각 상승했다.
코리아나[027050]는 2.65% 오른 3천685원에, 한국콜마[161890]는 1.50%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됐다.
올해 춘제 연휴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다.
화장품 업계는 이 기간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려고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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