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리랑 고배당주 ETF' 순자산 1천억 돌파

입력 2015-02-05 09:55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아리랑(ARIRANG)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배당주 ETF 가운데 처음으로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ETF의 순자산은 작년 초 315억원에서 정부 정책과 배당주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일 기준 1천3억원으로 전체 국내 배당주 ETF 시장의 44% 수준까지 급증했다.



국내 배당주 ETF 시장 규모는 2013년 2종목 631억원에서 현재 7종목 2천290억원규모로 성장했다.



'아리랑 고배당주 ETF'의 올해 수익률은 3.34%로 코스피(1.90%)를 상회하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2.93% 수준이다.



작년 분배금은 주당 287원이었으며 지난 3일에도 주당 10원을 지급했다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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