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금호석유화학 목표주가 올려

입력 2015-02-05 08:01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올린다고 밝혔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흑자전환했다"며 "통상임금과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 주요 사업부의 아시아 역내 수급은설비 과잉이 해소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작년 상반기 합성고무와 페놀유도체 공급과잉으로 적자를 기록한 이후 수급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에는 유가와 부타디엔 가격의 급등락으로 분기실적의 변동성은 클 수있지만 평균적인 이익률은 개선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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