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롯데하이마트[071840] 주가가과거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되고 거래정지를 당했을 때 수준이라며 저가 매수 기회가있다고 평가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거의 같은 수준으로 나오는 등 부진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 실적 부진의 기저효과, 작년 신규출점 점포의 안정화와 신규출점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천867억원으로 28.7% 증가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또한 현재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2012년 경영권 분쟁으로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되고 거래정지를 당했을 때와 같은 수준이며, 주가수익비율(PER)도 9.1배로 역사적저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따라서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천원을 유지한다고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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