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3일)

입력 2015-02-03 07:40
- 뉴욕증시는 2일(이하 현지시간)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196.09포인트(1.14%) 상승한 17,361.04로 거래를 끝냈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5.86포인트(1.30%) 오른 2,020.8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41.45포인트(0.89%) 뛴 4,676.69를 각각 나타냈음.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탓에 오후까지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 양상을보였으나, 지난주말에 이어 이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막판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함.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3달러(2.8%) 오른 배럴당 49.57달러에 거래를 마침.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1.54달러(2.9%) 상승한배럴당 54.53달러 선에서 거래됐음.



미국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유가를 올리고 있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2일 국제 유가가 회복 기미를 보인 데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9% 오른 6,782.55에 문을 닫았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25% 뛴 10,828.01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1% 상승한 4,627.67에 각각 거래를 마침.



그러나 범유럽 지수라 할 Stoxx 600 지수는 0.1% 내린 366.87을 기록함.



그리스 증시는 지난달 13% 하락한 데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은행주를중심으로 반등해 4.6% 상승세로 마감.



-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2포인트(0.18%) 오른 1952.68로 마감함.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5억원, 39억원어치 순매수함. 기관은홀로 50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음.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22%) 내린 590.27로 장을 종료함.



코넥스시장에서는 30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0억9천만원 수준이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