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분석사회는 국제 금융 자격증인 국제공인투자분석사(CIIA) 자격시험에 합격한 14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증권사와 은행의 현직 직원들부터 올해 74세인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임모씨까지 다양한 배경의 응시생들이 포함됐다.
CIIA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공인투자분석사협회(ACIIA)가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주식·채권·기업 분석, 자산관리 능력 등을 측정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천839명만이 이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자격증보유자가 이번에 109명으로 늘었다.
증권분석사회는 또한 CIIA 시험의 전단계인 국제투자분석사(K-CIIA) 시험에 30명이 최종 합격해 CIIA 시험 응시 자격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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