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에프엔씨엔터 올해 매출 17% 증가 전망"

입력 2015-01-26 08:36
KDB대우증권은 26일 에프엔씨엔터[17394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0억원, 141억원으로 작년보다 17.5%, 16.5%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영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 중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가수들의유닛활동 확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지난해 4차례 개최한 패밀리콘서트가 올해에는 1.5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또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일본 진출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소속 연예인을 드라마에 출연하도록 하고 드라마도 직접 제작하므로 드라마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며 "아울러 4인조 남성밴드 N.Flying 데뷔 등 라인업 확대와 중국 3개 지역에 보컬 트레이닝 아카데미 설립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한 에프엔씨엔터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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