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대림산업 목표가 7만원으로 낮춰

입력 2015-01-23 08:26
KTB투자증권은 23일 대림산업[000210]이 작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를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의 현장 5곳에서 총 3천905억원의 원가가 추가로 발생해 실적에 반영됐다"며 "대림산업이 작년 3분기에이어 4분기에 2천22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현장에서의 추가 비용 발생과 관련해 "계약 잔액은 크지 않은데 잔액 대비 추가 원가 발생액이 크다는 점, 예측 못 한 변수들이 다방면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해외 적자 현장들은 준공 전까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예상했다.



그는 "저조한 해외 수주와 기대보다 낮은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 탓에 올해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3천800억원)보다 낮은 3천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25%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9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