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업체 범한판토스를 인수한 LG상사[00112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전날보다 4.14% 오른 3만2천700원에 거래됐다.
LG상사는 장중 한때 3만3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전날 LG상사는 범한판토스의 지분 51%(102만주)를 3천14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범한판토스는 1977년 설립된 종합물류업체로 전자, 기계, 화학, 정유, 건설, 유통 분야의 2천500여개 고객사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KB투자증권은 범한판토스 인수로 LG상사의 순이익이 20%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도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LG상사의 목표주가를기존 2만8천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