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마틴 루서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Day)'를 맞아 휴장.
- 19일 국제 유가는 하락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가 휴장한 가운데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전자거래에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17달러(2.40%) 하락한 배럴당 47.52달러에 거래를 마침.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45달러(2.89%) 떨어진 배럴당 48.72달러선에서 움직임.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가 침체해 있고 이라크가 사상 최대 규모로 원유를 생산했다는 소식이 하락장을 이끌었음.
- 19일 유럽의 주요 증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가 역대 최고점을 찍는 등 상승세로 거래를 마침.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하는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3% 상승한 10,242.35에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4% 오른 6,585.53에 거래를 마침. 프랑스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5% 오른 4,394.93에 문을 닫았음.
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52% 증가한 3,218.79로 거래를 끝냈음.
- 19일 코스피는 대외 불안 완화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900선을 회복.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49포인트(0.77%) 오른 1,902.62에 거래를 마쳤음.
코스피지수는 14.68포인트(0.78%) 오른 1,902.81로 개장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1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상승분 일부를 반납.
코스닥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0.53포인트(0.09%) 오른 577.94로 마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078.0원에 거래를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