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주요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에쓰오일[010950]은 전 거래일보다 4.29%(2천100원) 뛰어오른 5만1천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SK이노베이션[096770]은 8만4천400원으로 3.69%, 롯데케미칼[011170]은 14만6천원으로 2.82% 각각 상승했다.
한화케미칼[009830]도 1만1천150원으로, LG화학[051910]도 17만9천원으로 둘 다2.29%씩 올랐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44달러(5.3%) 오른 배럴당 48.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1.65달러(3.42%) 상승한 49.9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WTI는 특히 지난 한 주간 1%가량 올라 주간 단위로 7주 만에 상승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