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6년 만에 최저 소식에 약세

입력 2015-01-13 09:32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는 국제유가가 6년 만에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국내 정유주가 또다시 하락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5% 떨어진 4만7천8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096770]도 전날보다 2.25% 하락한 8만2천6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 한때 46달러선이 깨져 배럴당 45.90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72달러(5.43%) 내린 배럴당 47.3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의 가격은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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