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LG이노텍 목표가 36% 올려

입력 2015-01-13 08:54
LIG투자증권은 13일 LG이노텍[011070]이 성장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종합부품업체로 도약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15만원으로 36% 상향 조정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 부품 실적의 매출 비중이 작년 8.5%에서 올해 10.1%으로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카메라모듈과 발광다이오드(LED)는 전체 실적 변동성을 낮출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의 실적 기반이 안정적이고 LED사업부도 감가상각비 감소로 업황부진에 대한 부담이 상쇄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차량용 전장부품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재무구조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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