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LG생명과학 4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듯"

입력 2015-01-13 08:25
신한금융투자는 13일 LG생명과학[0688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원에서 4만6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3% 늘어난 1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114억원)를 웃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약 60억원의 기술료가 들어왔고 매출이 확대되며 판관비율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생명과학은 신약 중심의 개발업체로 연구개발(R&D) 투자 등 고정비 부담이 크지만, 제품 매출 비중(80%)이 높아 외형만 확대되면 수익성은 빨리 개선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로 지난해보다 24.6% 늘어난 182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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