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ELS 발행액, 71조원 넘어…57% 증가

입력 2015-01-08 10:13
한국예탁결제원은 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71조7천9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57.1% 늘어났다고 8일밝혔다.



발행 형태별로 공모발행이 40조8천307억원으로 전체의 56.9%를 차지했다.



ELS 발행액이 늘어난 것은 저금리 추세의 장기화로 자산을 예·적금에 묻어두던개인투자자들이 ELS 시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금비보전형이 50조6천221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70.5% 수준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을 부담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의 96.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ELS의 상환액은 54조8천725억원으로 2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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