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1년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3조100억원으로 2013년 4월 17일(3조2천300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561.32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48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컴투스[078340](1천620억원)였으며 웹젠[069080], 제일바이오[052670], 다음카카오[035720], 게임빌[063080]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소 측은 "중소형주 중심으로 Ƈ월 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되며 거래대금이 증가했다"며 "전자결제 서비스 활성화 정책에 따라 핀테크(Fintech) 등 정책수혜주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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