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반등에 성공해 1,880선 중반까지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89포인트(0.10%) 오른 1,884.34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3.55포인트(0.19%) 하락한 1,878.90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상승세도 잠시 국제 유가 하락과 그리스 정정 불안 등 대외 불안 요인에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다시 1,88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의 흐름이 상승 분위기로 다시 바뀐 것은 오전 11시가 넘어서다.
대외 악재가 여전히 증시를 짓눌렀지만 코스피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900선 아래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는 여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95억원, 2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1천133억원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