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나타냈다.
3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880억원이 이탈했다.
국내 증시가 연말 상승세를 누리지 못하면서 펀드 시장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자금이 소규모로 순유입과 순유출을 오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80억원이 빠져나가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6천580억원이 이탈해 5거래일 연속자금이 순유출했다.
MMF 설정액은 83조2천569억원으로, 순자산은 84조2천80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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