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주, 유가 반등에 하락

입력 2014-12-18 09:21
국제 유가가 반등함에 따라 최근 유가 급락의대표적 수혜주인 항공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날보다 3.65% 떨어진 6천60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003490]은 4만6천300원으로 2.53%, 한진칼[180640]은 2만8천850원으로1.87% 각각 하락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4센트(1.0%) 오른 배럴당 56.4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1.17달러(1.95%) 상승한 배럴당 61.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이날 살아난 것은 최근의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 덕분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