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입

입력 2014-12-17 07:32
국내 주식형 펀드에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는 112억원이 순유입했다.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저가 매수성 자금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 유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 11일 1천억원을 넘었던 순유입 규모는 14일 619억원, 15일 112억원으로 연이어 감소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39억원이 빠져나가 19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나타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는 7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2조4천711억원이 들어와 MMF 설정액은 86조1천999억원으로 늘었으며 순자산총액은 87조2천487억원으로 집계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