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006800](사장 홍성국)은 16일 영업력 강화, 장기 성장 추구형 조직 구축, 리스크 관리 역량 확대 등을 목표로 조직을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10개 영업본부를 11개로 확대하고 일부 관리부문을 통폐합하는등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성하고자 기업투자금융본부와 프로젝트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해 자기자본수익률(ROE) 제고를 추진한다.
마케팅·프라이빗뱅킹(PB) 지원·스마트금융 기능을 자산관리(WM)사업부문 내에일괄 배치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금융심사팀과 투자관리팀을 신설해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내외 전략기능을 강화하고 사업부문 간 유기적인 업무진행과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전략기획부문도 신설했다.
대우증권은 이와 함께 오는 22일자로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영업중심, 성과중심, 장기성장을 추구하는 조직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상품과 서비스 개발·제공 능력을 키우는 등 소매부문의 영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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