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파장으로 하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
58% 하락한 17,180.8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63% 떨어진 1,989.6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 내린 4,605.16을 기록.
- 국제 유가는 하락세 지속.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한 배럴당 55.91달러에 마감. 종가 기준으로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1.55% 내려간 배럴당 60.89달러 선.
금값도 하락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 떨어진 온스당 1,207.70달러.
- 유럽 주요 증시는 저유가로 에너지 관련 종목 주가가 추락하면서 급락.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 내린 6,182.7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2.72% 하락한 9,334.01이었으며 프랑스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2.52% 떨어진 4,005.38.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82% 내린 2,980.70.
- 코스피는 장중 1,900선 아래로 밀렸다가 낙폭을 줄여 1,920선을 간신히 지킴.
0.07% 떨어진 1,920.36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538.09로 0.83% 오름.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