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0일 GS홈쇼핑[028150]이 주가 저평가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올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작년같은 기간보다 5.7% 줄어든 443억원으로 시장예상치인 465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이는 소비 경기 부진과 공격적인 모바일 확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기저 효과와 마케팅 부담 완화, 해외사업손익 개선에 따라 9.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보유 순현금 7천200억원을 감안한 현재의 실질 주가수익비율(PER)은 5.5배에 불과하다"며 "이를 고려한 영업가치의 실질 목표 PER은 9.
1배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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