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채권금리는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세에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163%로 0.041%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368%, 국고채 10년물은 연 2.720%로 각각 0.039%포인트씩 올랐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연 2.925%로 0.037%포인트, 30년물 금리는 연 3.021%로 0.03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21%포인트 오른 연 2.077%, 2년물 금리는 0.035%포인트 상승한 연 2.145%를 보였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32%포인트 오른 연 2.471%를, BBB-등급 금리는 0.034%포인트 상승한 연 8.291%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전날과 같았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2만5천231계약, 10년 선물을 1천509계약 순매도하며 금리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신동수 NH농협증권[016420]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재 금리 레벨(채권가격)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국채선물을 많이 팔면서 금리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