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71억원이 순유출됐다.
최근 코스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도 방향성 없는 소규모의 자금 유출입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6포인트(0.79%) 내린 1,965.22로 거래를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62억원이 빠져나가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천818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MMF의 설정액은 93조5천596억원, 순자산총액은 94조7천584억원으로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