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보합세

입력 2014-12-01 16:49
1일 국내 주요 채권금리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1%포인트 떨어진 연 2.073%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오른 연 2.232%, 10년물은 0.001%포인트 상승한 연 2.590%로 집계됐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연 2.787%, 30년물은 연 2.874%로 각각 0.004%포인트, 0.



014%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6%포인트 상승한 연 2.015%, 2년물은 0.005%포인트오른 연 2.059%로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03%포인트 내린 연 2.389%, BBB-등급 회사채는 0.001%포인트 오른 연 8.201%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각각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이날 채권금리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중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담은 내년도 경제 정책 수립을 주문하면서 금리가 약간 올랐다.



문홍철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박 대통령의 발언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소 떨어뜨리며 금리가 보합세로 전환했다"며 "4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이사회 전까진 큰 변동 없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