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G, 담배수요 감소 우려로 주가 하락

입력 2014-12-01 09:15
여야의 담뱃세 2천원 인상 합의로 담배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KT&G[033780]의 주가가 하락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4% 하락한9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8일 여야는 담뱃값을 현행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2천원 인상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담뱃값을 2천원 올리면 연간 세수가 2조8천억원 늘어날 것으로정부는 추산한 바 있다.



KT&G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담뱃값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여파가 평균판매단가상승효과보다 클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김에리카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 인상분보다 담배 수요감소폭이 더 크기 때문에 내년 KT&G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주 후반만 해도 담뱃값 1천∼1천500원 인상안이 강하게 대두됐다"며 "(당시 주가가) 소폭 상승했던 것에 대한 반대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