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서 이틀째 자금 유출

입력 2014-11-27 07:49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495억원이 순유출됐다.



최근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펀드 시장에서 소규모 자금이 유입과유출을 반복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1,980.21로 장을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13억원이 빠져나가 5거래일째 유출이 지속됐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3천592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MMF 설정액은 96조4천879억원, 순자산총액은 97조6천948억원으로 각각줄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