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원양자원, 외환 규제 풀린 뒤 연일 상한가

입력 2014-11-21 09:23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중국 당국의 외환 송금제한 조치가 풀렸다는 소식에 연일 상한가를 나타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8% 급등해 상한가(3천915원)까지 올랐다.



앞서 중국원양자원은 외환 송금 제한 조치가 풀렸다고 공시된 지난 18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이후 20일에는 직전 거래일 대비 보합세로 거래를 마친뒤 이날 다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18일 중국원양자원은 장화리 대표와 자회사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에 대한 중국 당국의 외환 송금 제한 조치가 풀렸다고 공시한 바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국가외환관리국 연강현지국으로부터 외환관리 관련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 증거가 부족해 혐의가 해소됐으며, 정상적인 외환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음을 통지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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