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깜짝 실적'에 주가도 급등

입력 2014-11-03 09:09
호텔신라[008770]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껑충 뛰어올랐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6.47% 급등한 10만7천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31일 호텔신라는 3분기 영업이익이 578억1천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 늘었다고 발표했다.



증권사들은 호텔신라가 면세점 사업 성장에 힘입어 4분기에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잇따라 내놨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동안 면세점 매출액이 작년동기보다 40%나 증가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