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영업이익 43억원…작년보다 87% ↓(종합)

입력 2014-10-31 16:14
<<실적 하락에 대한 서울반도체의 설명 추가.>>



서울반도체[046890]는 3분기 영업이익이43억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6.5%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301억9천700만원으로 14.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9천900만원으로 91.1% 감소했다.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2천485억2천300만원)은 7.4%, 영업이익(130억1천800만원)은 66.9% 하락했다.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줄어든 이유는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을 늘리고, 외국영업사원을 충원한 영향이라는 게 서울반도체의 설명이다.



주요 거래처의 회복세가 더딘데다 중저가 시장 경쟁이 격화된 탓에 매출도 감소했다고 한다.



서울반도체는 대형 프로젝트 진행과 고부가 제품인 자동차용 LED 매출 확대에따라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