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0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의목표주가를 3만6천원으로 제시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용 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자재 전자상거래 유통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특히 외부 변수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양 연구원은 "세계 저성장 시대에 비용 집행의 효율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기업이 외부 구매자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이러한 외부조달이 온라인 형태로 진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마켓코리아는 개방형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아이마켓'을 출범해인터파크[035080]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무한한 사업 확장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양 연구원은 이외에도 이 회사가 의약품 도매 유통을 강화하는 점을 들며 "국내헬스케어 시장 확대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갖춘 전문 의약품 도매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아이마켓코리아가 무차입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으며연평균 배당성향도 20~30%에 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