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지난주 경기 불안으로 고조됐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진정되면서 금리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219%로 지난주말 종가보다 0.010%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383%로 0.013%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720%로 0.
02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023%포인트, 0.025%포인트 상승해 연 2.
893%, 연 2.973%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7%포인트 오른 연 2.111%, 2년물 금리는 0.013%포인트 상승한 연 2.173%를 나타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08%포인트 상승한 연 2.557%, BBB- 등급회사채는 0.011%포인트 오른 연 8.316%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전날과 같았다.
윤여삼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지난주 워낙 강하게 상승했던 채권 값이 다소 진정되는 장세였고 한은 총재의 최근 발언이 추가 금리 인하에 다소 조심스러운입장으로 해석되면서 금리가 소폭 반등했다"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