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또 사상 최저 수준

입력 2014-10-24 17:59
국내외 시장 전반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24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또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8%포인트 하락한연 2.209%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370%로 0.020%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699%로 0.



026%포인트 각각 내렸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020%포인트, 0.022%포인트 하락해 연 2.



870%, 연 2.948%을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6%포인트 내린 연 2.104%, 2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하락한 연 2.160%를 나타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16%포인트 하락한 연 2.549%, BBB- 등급회사채는 0.013%포인트 떨어진 연 8.305%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전날과 같았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개선에도 세계 경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한국은행의 국고채 단순 매입,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코스피 등도 여전히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