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락한 조선업 주가가 22일 저가 매수세유입 등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 주식은 전날보다 2.38%(400원) 상승한 1만7천2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4천500원으로 1.45%, 현대중공업[009540]은10만8천500원으로 0.93%, 현대미포조선[010620]은 9만6천200원으로 0.73% 각각 올랐다.
앞서 전날 현대중공업이 4.87%, 현대미포조선이 6.37%, 대우조선해양이 4.27%각각 급락하는 등 조선업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락으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0.50배, 0.63배까지 떨어져서 가격 상의 이점이 있다고평가했다.
또한 4분기 이후 셰일가스용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발주 증가 등에 힘입어내년 조선업 상위 3사의 수주가 338억∼385억 달러로 16%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