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오르며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5.14포인트(1.31%) 상승한 16,614.81에 장을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7.27포인트(1.96%) 오른 1,941.28을,나스닥 종합지수는 103.40포인트(2.40%) 오른 4,419.48을 각각 기록.
뉴욕증시가 모처럼 크게 오른 것은 애플 등의 기업 실적과 이날 나온 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가 좋았던 덕분.
-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센트(0.1%) 오른 배럴당 82.81달러에 거래를 마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90센트(1.05%) 오른 86.30달러를 나타냄.
이날 국제 유가 상승은 중국의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발표에 따른 것.
금값은 최근 5주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7달러(0.6%) 오른 온스당 1,251.70달러에 거래를 마침.
- 유럽 주요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중국 경제성장률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사채 매입설 등에 힘입어 급등.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68% 오른 6,267.07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94% 상승한 8,886.96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2.25% 뛴 4,081.24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17% 오른 2,990.95를 기록.
-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돌아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8포인트(0.77%) 하락한 1,915.28로 거래를 마침.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4포인트(0.33%) 내린 1,923.62에 출발했지만 외국인과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상승 동력을 잃고 갈수록 낙폭을 키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28%) 오른 557.54에 거래를 마침.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