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가스공사, 3분기 영업손실 1천100억원"

입력 2014-10-22 07:35
하나대투증권은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천100억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7만5천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2일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3분기에 1천18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며 "가스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해 적자폭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량 회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5천78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연간 실적을 고려한 주당 배당액은 1천500억원으로 배당성향은 30%, 전날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9%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실적개선과 배당을 고려할 때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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