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한전KPS[051600]의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으로 기존(8만5천원)보다 23.5%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발전설비용량 확대에 따라 이 회사 이익이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부터 해외 정비사업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어서 성장성이 높아진 점도투자 포인트라고 그는 평가했다.
한전KPS는 내년에 요르단 민자발전(IPP)과 우루과이 발전소에 대한 정비공사를본격 시작해 연간 710억원의 매출을 얻을 계획이다.
2016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시운전·정비 매출도 발생한다고그는 밝혔다.
또한 내년 본사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배당성향이 현재 45% 수준에서 내년 이후70%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기대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