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서울반도체 목표주가 내려

입력 2014-10-17 07:57
하나대투증권은 서울반도체[046890]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전망을 밑돈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내렸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7일 "서울반도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천5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어들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59.3% 감소한 129억원으로 컨센서스 17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수익성 부진은 조명용 수요가 생각보다 약해 가동률이 낮아 고정비부담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는 9월부터 개시된 조명용과 휴대전화용 백라이트유닛(BLU) 물량반영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매출액은 3분기보다 4.2% 증가한 2천6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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