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심화에 중수익·중위험 상품이 인기를끄는 가운데 삼성증권[016360]이 관련 해외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유럽 대형 자산운용사인 파이어니어 인베스트먼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이 회사의 채권형 상품군을 국내 투자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채권 자산에 투자하는 '파이어니어 스트래티직 인컴 펀드'를 단독 출시한다.
이 상품은 특정 유형의 채권에 투자하는 전통적 채권 상품과 달리 상관관계가낮은 미국투자증권채권, 하이일드 채권, 글로벌 국채 등에 자산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위험은 낮추고 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원화 헤지(위험분산) 클래스를 역외펀드로 개설함으로써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